[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넷플릭스가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23일 밝혔다.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청년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김성호 감독 [사진=페이지원필름·넘버쓰리픽쳐스] |
국내 1세대 유품정리사 김새별의 논픽션 에세이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떠난 이들이 남기고 간 따뜻한 사연과 먹먹한 추억, 말하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 ‘개를 훔치는 방법’(2014)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엔젤 아이즈’(2014) 윤지련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