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23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이란 발아율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조·탈종·정선·선별·코팅·포장 등 종자 처리과정이 일괄 처리되는 시설을 말한다. 이 시설은 종자를 최대 100톤까지 저장 가능하다.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 중간보고회 모습 [사진=산림청] |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착수 이후 ‘사업추진 보고’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건축 실시설계 배치구획 및 전체 설계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 조성을 통해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이번 건을 통해 인력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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