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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美 앱티브와 4.8조 규모 자율주행합작사 설립…관련株 강세

기사등록 : 2019-09-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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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현대차가 미국 앱티브와 40억달러(약 4조8000억원)를 들여 자율주행 합작사를 만든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 9.60% 오른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스모와 칩스앤미디어, 모트렉스, 아이쓰리시스템 그리고 유니퀘스트는 각각 3.39%, 6.44%, 3.90%, 3.93%, 4.64% 오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미국 앱티브와 미국 뉴욕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총 40억달러 가치의 합작법인 지분을 50%씩 동일하게 보유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전세계에서 운행이 가능한 레벨 4,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2022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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