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공주 도자문화전’을 28일부터 10월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자문화전은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철화분청사기 역사관과 체험관·전시판매전 등으로 진행된다.
공주도자문화전 포스터 [사진=공주시] |
철화분청사기 역사관은 철화분청사기의 변화 모습과 특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체험관에서 도자기를 직접 빚고 흙을 만질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도자기 전시판매전은 공주지역 도자기 업체 등이 입점해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막사발 1544개를 1일 200개씩 만원에 판매하는 ‘막사발 이벤트 전’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공주 도자문화전은 공주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도자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홍보와 공주 도예 작가들의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