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쉐보레(Chevrolet)가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서울 지역 31개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쉐보레를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 및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이다. 서울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개최된다.
쉐보레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 [사진 = 한국지엠] |
이날 서울 금천구 영남초등학교에는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안전 강사가 방문해 1학년생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재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받았다.
황지나 한국지엠(GM) 홍보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의 리더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올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인천 지역 약 6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는 11월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모의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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