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는 조선대학교·산하학교 선수단 결단식을 24일 오전 교내 대호전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00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전국체전 결단식 모습 [사진=조선대] |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조선대학교·산하학교 선수단은 이계행 체육대학장을 단장으로 12개 종목 선수 123명, 임원 24명 등 총 14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성금 조선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이계행 단장(체육대학장), 이민수 조선대학교총동창회장, 정명수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총동창회장, 고영엽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의장, 장선웅 조선대학교 법인사무처장, 김종구 법과대학장, 조희무 외국어대학장 등과 전학철 광주광역시체육회 부회장, 오순근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전갑수 광주광역시배구협회장, 유석우 광주광역시핸드볼협회장, 김대호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부회장 등 지역체육계 인사들,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교수진, 147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홍성금 총장직무대리는 격려사에서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 훈련에 열중하느라 선수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그간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지역과 광주시민, 우리 대학을 빛내달라”고 말했다.
또 이민수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자랑스러운 조선대학교를 전국에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오순근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대표 체육 명문 대학인 조선대학교의 선수들이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대학교와 지역체육계의 격려금이 전달이 진행되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계행 조선대학교·산하학교 선수단장(조선대학교 체육대학장)은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은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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