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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 낚시하러 간 30대, 실종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 2019-09-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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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섬진강에 낚시를 갔던 30대가 실종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섬진강에서 낚시중 실종된 김모씨 수색 [사진=하동소방서]2019.9.24

경남 하동소방서는 24일 오전 9시 50분쯤 섬진강에 낚시를 갔던 김모(38) 씨를 수색 3일 만에 하동섬진대교 아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숨진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5시쯤 직장에서 퇴근 후 섬진강에 낚시하러 간다고 나간 후 22일까지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하동군 화개면 소재 궁도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해 놓고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141명의 인력과 보트·선박등 장비 36대를 투입, 수색을 벌였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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