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누적관객수 400만204명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14일 만에 이룬 성과이자 지난 2017년 추석에 개봉해 688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 보다 이틀 앞선 속도다.

[사진=CJ ENM]

배급사 측은 400만 돌파를 기념해 배우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과 손용호 감독의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나쁜 녀석들' 400만 감사합니다'란 문구가 담긴 쿠션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마동석은 해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 후,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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