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316곳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지난 2010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총 2만여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사진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지난 8월 실시된 하반기 공모에는 전국 684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을 바탕으로 총 3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티스테이션(T’Station)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예약한 뒤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선정 기관 명단 및 자세한 향후 일정 등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 이동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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