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에 초점을 맞춘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사진=하나금융투자] |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 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49회'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 90% 이상(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Knock-In)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10%(연 4.20%)의 쿠폰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년째 되는 날 4.20%의 쿠폰을 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된다.
또한,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 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5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 90% 이상(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25%(연 4.5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4.50%의 쿠폰을 받게 된다.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년 6개월째 되는 날 6.75%(연 4.50%)의 쿠폰을 지급함으로써 청산되는 멀티 리자드 ELS다.
'하나금융투자 ELS 10151회'는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3차), 85% 이상(4차~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5.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된다.
모집한도는 ELS 10149회와 ELS 10150회가 각 20억원, ELS 10151회는 50억원이다. 상품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다"면서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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