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씽큐(ThinQ)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11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V50S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음달 11일부터 신작 V50S를 판매한다. [사진=LG전자] |
신제품은 전작과 달리 듀얼 스크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19만9000원으로 전작과 동일하다.
이번 제공되는 듀얼 스크린은 앞선 제품과 달리 뒷면에 2.1형 알림창이 달려있다. V50S에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후 덮어 놓더라도 시간이나 문자메시지 수신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또 화면이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정식 판메에 앞서 다음달 4일부터 이통 3사와 베스트샵을 통해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예약 구매 고객은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나 디스플레이 무상 교체 혜택(구매 후 1년 이내까지만 사용 가능)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V50S에는 화면 내 지문인식이 적용돼 듀얼 스크린을 완전히 뒤로 접은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제품 뒷면에 있는 지문인식 센서로만 인증해야 했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V50S와 LG 듀얼 스크린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