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위례신도시 주민의 출퇴근 차량 정체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남위례에서 서울시 거여동을 연결하는 위례서로 미완공 구간 840m가 4차로로 확장돼 이달말 개통돼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위례신도시에서 송파구 거여동, 오금동 방면으로의 교통편의를 위해 위례서로 중 부분개통구간인 남위례~거여동 구간 840m를 양방향 4차로 확장해 오는 30일 우선 개통한다.
위례서로 [사진=서울시] |
위례신도시 내 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구간은 2018년 7월부터 양방향 2차로가 임시 개통돼 북위례 택지조성 및 아파트건설공사 공사차량의 진출입로로 병행 운영돼왔다.
이 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구간이 이달말 우선 개통되면 그동안 송파대로 등 위례신도시 서측으로 집중되던 차량 이동이 거여·마천 방면으로 분산돼 위례신도시 교통정체가 개선될 전망이다.
위례서로가 왕복6차로 전면개통하는 시기는 북위례지역 입주시기 등을 고려해 2020년 7월 쯤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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