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LM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의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됐다.

L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였던 강다니엘과 분쟁이 종료됐다. 최근 당사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강다니엘과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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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에 따라 2019년 9월 27일을 기해 상대 측이 제기했던 전속계약 효력가처분과 당사가 항고했던 가처분 이의신청 등 법률적 조치들이 일제히 취하될 예정이다. 당사와 체결됐던 아티스트 전속계약 또한 해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염려하며 격려해준 다양한 K팝 종사자분 및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사실을 알렸다. 이어 강다니엘의 법률 대리인이 3월 21일 LM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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