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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수성사 단군제 봉행

기사등록 : 2019-09-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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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단기 4352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수성사에서 홍익인간의 국시를 편 국조 단군성조를 기리는 단군제 봉행 행사를 개최한다.

수성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영암문화원 풍물패 지신밟기 식전공연과 단군제 봉행, 개천철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단군제 및 개천절 기념식 모습 [사진=영암군]

이날 단군제는 초헌관에 박재일 법무사, 아헌관에 박안재 공사원 사원, 종헌관에 양삼호 전 공무원이 각각 맡았으며, 역사상 최초로 조선을 개국한 시조 단군성조의 뜻을 기린다.

수성사는 480여년동안 연로하신 향중유림의 정신적인 도량이자 청유 장소로 활용돼 왔으며, 매년 10월 3일 하늘이 처음 열리는 날에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단군제를 올리고 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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