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토요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열린 검찰 개혁 촉구 촛불집회를 언급하며 검찰개혁 완주 의지를 전했다.

조국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촛불집회에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저의 불찰 때문에 국민들께서 많은 실망감을 가지셨을 텐데 저를 꾸짖으시면서도 촛불을 드셨다. 저 개인을 위해 나섰다기 보다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역사적 대의를 위해 모이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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