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1일 5G 통신장비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국내 주식 종목을 동일 가중 방식으로 포트폴리오에 구성하는 ‘신한 FnGuide 5G 테마주 상장지수증권(ETN)’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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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종목은 에프앤가이드 ‘FnGuide 5G 테마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시가총액 350억원 이상, 거래대금(60일 평균) 10억원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국내 종목 가운데 5G 통신장비와 연관성이 높은 10종목을 선정해 지수를 구성한다. 지수 구성 종목은 케이엠더블유, 에프알텍, 이노아이어리스, 쏠리드, 오이솔루션, 머큐리, 서진시스템,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에이스테크 등 총 10개사다.
특히 이번 상품은 5G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 연계해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원격의료, 무인배달, 클라우드·스트리밍 게임 등 5G 통신장비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한 FnGuid 5G 테마주는 지난 달 25일에 발행됐으며, 2일 정식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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