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경기 남부 및 안성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써 안성의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념관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 안성시가 지난 1일 안성 용머리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안성시청] |
본 프로그램은 26개교, 총 38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청각 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이란 무엇인가, 3‧1운동과 안성3.1운동의 전개과정,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또 태극기 가방 만들기, 비즈 태극기 만들기, 클레이를 활용한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1일에는 안성 용머리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을 대상으로 워크북을 활용한 안성의 3.1운동사를 교육하고, 희망 체험프로그램으로 태극기 가방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주현 문화관관과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우리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031-678-24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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