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의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국정감사 자료 준비를 하고 있다. 2019.10.02 kilroy023@newspim.com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인터넷 상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도록 임시조치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허위조작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국회에 계류된 법안의 내용을 상세히 검토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방송통신 환경변화에도 미디어의 본질적인 기능과 역할은 변함없도록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방송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방송광고제도, 협찬제도 등을 개선해 미디어의 제작재원 확충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영향력 확대와 글로벌 사업자의 본격 진입에 대응해 방송관계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도록 임시조치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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