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라면세점이 최고 권위의 '세계 면세박람회'에서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면세박람회에서 진행된 '프런티어 어워즈 2019'에서 '올해의 공항면세점'과 '올해의 유통 캠페인’ 등 2개 부문에서 최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DFNI 프런티어 어워즈 2019'에서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 고선건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라면세점]

하루 앞선 지난 1일 열린 '2019 선글라스 어워즈'에서도 '20억 달러 이상 올해의 선글라스 소매업체'와 '비공항 부문 베스트 선글라스 면세점’을 수상하며 이틀간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올해의 선글라스 소매업체’ 상은 아시아 면세업체 최초로 수상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전세계 면세산업에서 글로벌 면세점 사업자로 확실히 인정받으면서 해외 사업 확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명실공히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세계 고객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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