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 직원협의회(대표 박숭각)는 지난 5일 평택시 합정동 소재 유의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경찰서 직협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의동의원과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박숭각 대표는 “국민의 편익을 위해 수사와 기소를 독점하고 있는 검찰개혁을 위해 수사권조정이 필요하고 업무위험성이 높은 경찰․소방공무원 보수현실화에 대하여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 평택경찰서 직원협의회(대표 박숭각)는 지난 5일 평택시 합정동 소재 유의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경찰서 직협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의동의원과 치안간담회를 가졌다.(왼쪽 네번째부터 박숭각 대표, 유의동 의원) [사진=평택경찰서] |
유의동 의원은 ”수사권 조정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국민입장에서 신뢰할 만한 수준의 시스템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단계적 조정이 필요하다“며 ”경찰의 보수현실화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논의된다면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했다.
박 대표는 ”국정감사 기간으로 바쁜일정에도 간담회에 응해준 유의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 경찰관들의 대표들이 지역국회의원을 직접 만나서 소통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평택서 직협과 유의동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지역공동체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다양하게 만나서 국민권익 향상을 위해 논의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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