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복합문화센터 건립비를 확보하며 생활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7일 서구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등 108억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도서관, 공원, 주거지 주차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인프라를 확충해 생활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열어 생활 SOC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구청 관계자는 “열악한 구 재정으로는 100억원이 넘는 사업을 현실적으로 자체 추진하기 어렵다”며 “국·시비를 통해 도서관과 학습관 그리고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주민생활에 획기적인 편익을 제공할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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