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서울시는 민간전문가들로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을 구성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1년까지 2년간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위원으로 활동할 상하수도, 수질, 토목, 건축, 전기, 기계, 가스, 안전, 소방, 방재 등 13개 분야 외부전문가 30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은 시기별, 계절별 상수도시설물과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관리 대책 제시, 상수도분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자문, 공무원, 시공사, 감리원 등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상하수도, 수질, 토목, 안전 등 관련분야 대학교수, 해당분야 전문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기관 소속의 전문가, 안전관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서 시민불편을 제로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경험, 열정을 갖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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