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라져가는 김장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광주김치타운 활성화를 위해 11월 23일까지 ‘김장문화 전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월17일부터 시작된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참여할 수 있다.
김장문화 전승체험 프로그램은 김장김치교육과 김치응용요리교실 2개로 나눠 김치인문학 강의, 실기실습, 맛 평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광주김치타운의 김장문화 체험 프로그램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
특히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통김치에 대한 역사, 문화, 재로 선정방법, 김치 담그기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전통김치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김치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장김치교육과 김치응용요리교육 참여는 선착순 20명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전화(062-672-2200)로만 받는다.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내용 등은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 홈페이지(http://www2018.gwangju.go.kr/kimchit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를 개최하고 이어 12월에는 각 가정과 기업체에서 김장을 직접 담아갈 수 있는 ‘빛고을 김장대전’을 실시한다. 관련 내용은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https://kimchi.gwa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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