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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4일 열리는 도시재생 한마당 준비 '박차'

기사등록 : 2019-10-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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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전남도·순천시·민간전문가 공동 행사추진위원회 운영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오는 24부터 3일간 열리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성공개최를 위해 국토부, 전남도, 순천시,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구성, 매주 2회에 걸쳐 오송역 컨벤션센터와 행사가 치러지는 순천현장을 오가며 전체적인 행사 구상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활동하고 있다.

2019도시재생한마당 포스터 [사진=순천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도시재생 한마당 슬로건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역사·생태·문화 그리고 사람’으로 순천의 도시재생 지역 골목길을 그대로 활용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도시재생 한마당 첫날은 오프닝으로 개막식, 협치포럼, 뉴딜대상 시상, 전야제로 구성됐고, 둘째날은 참여기관 화합을 위해 주민참여 경진대회, 활동가 네트워크, 도시재생 세미나, 옥상 감성파티 등이 열리며 셋째날은 지역 특화재생 공유대회, 폐회식으로 마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주민과 상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참여기관에서 순천사랑상품권을 적극 구입 활용하는데 동의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년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정부, 지자체간의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 성과 공유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주민 주도의 순천형 도시재생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도시재생을 통한 순천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합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돼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최초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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