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세종시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173명의 선수단은 육상·수영·탁구·유도·펜싱·배드민턴·보치아·볼링·역도·조정·농구·당구·테니스·카누 등 14개 종목에 출전해 금 9개·은 3개·동 5개 등 도합 17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로고 [사진=홈페이지 캡쳐] |
특히 세종시 특화종목인 펜싱종목에서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박천희·조영래 선수의 메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우리나라 간판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이정민·정숙화·황현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자랑스러운 우리시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민들의 큰 관심과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000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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