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2019년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캠프는 국토부의 공간정보 분야 창업 패키지 지원의 일환이다.
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시장진출을 눈앞에 뒀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금 유치 등 장기적 생존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전략캠프는 국토부가 지난 2014년부터 육성해온 공간정보 기반 창업기업 중 사업 성공가능성이 높은 10개 기업을 선별해 진행한다.
공간정보와 스포츠,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1박2일간 현재 사업 모델과 아이템에 대한 투자관계자와 엑셀러레이터들의 모의 기업설명회(IR) 심사와 피드백을 받는다.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전략캠프가 공간정보 새싹기업들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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