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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휘발성 물질 마시고 방화 시도 60대 남성 병원 이송

기사등록 : 2019-10-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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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휘발성 물질을 마시고 방화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관 앞에서 60대 남성 A씨가 미리 준비한 휘발성 물질을 꺼내 마시고 라이터에 불을 켜 방화를 시도했다.

[뉴스핌] 김규희 기자 = 국회에서 휘발성물질을 마시고 소동을 벌인 A씨가 11일 국회직원들에게 붙잡히고 있다. 2019.10.11

다행히 현장에 있던 국회 직원들의 제지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중앙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아직까지 A씨가 소란을 일으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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