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서울 KR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19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4회 책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돼 국회 문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기획력을 통해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권하는사회 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후원한다.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청] |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인문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책읽는 도시 협의회 가입해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군 단위 최초로 제3회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상설 인문학 강좌(매주 월, 화) 운영,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책과 문학을 즐기는 생활문화 조성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