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은 10일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보건복지부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10월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했다.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뜻한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청양군민 모습 [사진=청양군] |
청양군은 정부정책과 발 맞춰 출산장려를 위해 여러 가지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산장려금 △셋째아이 이상 출산축하금 △산후 건강관리비 △산모도우미 이용 본인부담금 90% △큰아이 돌봄서비스 등이다.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신혼부부와 임산부 영양제 및 산전검사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영양보충식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및 한방치료비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고위험임산부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지원 △산모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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