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실무그룹(APEC TEL) 올 하반기 정례회의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회의 일정에 들어간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 정부대표, 관련 기업 및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무그룹은 APEC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산하 11개 실무그룹 중 하나로서, 1990년 5월 아·태지역 내 정보통신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활동을 시작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실무그룹(APEC TEL) 하반기 정례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2019.10.13. [사진=과기정통부] |
이번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데이터·AI경제 활성화 계획 및 5G 플러스 전략 등 주요 정책을 발표, 역내 정책 공유를 통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정례회의 개회사에서 “APEC 창설 30주년을 계기로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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