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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한바퀴’ 국제농업박람회 누빈다

기사등록 : 2019-10-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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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도내 대표 버스 여행상품인 ‘남도한바퀴’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을 주요 경유지로 구성한 특별상품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의 특별상품은 천불천탑의 화순운주사, 국제농업박람회장, 드넓게 펼쳐진 영산강의 금빛갈대밭을 경유하는 코스다.

남도한바퀴 차량 [사진=전남도]

박람회의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 가격은 박람회 입장료를 포함해 1만 3900원으로 저렴하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완도수목원’, ‘해양수산과학관’ 등 12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40개소를 무료 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특별상품은 남도한바퀴 일반상품과 마찬가지로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운행한다. 예약은 온라인 남도한바퀴 누리집과 금호고속 예매 및 전화(062-360-8502)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제농업박람회에선 총 140여 가지의 체험행사와 35개의 크고 작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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