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은 14일 '웅진코웨이' 인수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웅진코웨이의 성장성이 주춤하다는 말엔 동의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이어 "코웨이의 구독경제 사업을 넷마블의 콘텐츠와 접촉하는 것에 대해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현재는 우선협상자 지위기 때문에 코웨이의 제품 라인업이나 제품 추가에 대해선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넷마블은 4차 산업에 대한 투자 지속적으로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었다. 구독경제와 스마트홈 경제에 대한 잠재력을 보고 투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큰 변화가 있고 잠재력이 있는 M&A는 기회가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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