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우수기관 인증패,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 가점을 받는다.
여수 살림살이 책자 [사진=여수시] |
공모전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39개(광역 17개, 기초 22개) 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시는 1800쪽이 넘는 결산보고서를 핵심만 간추려 28쪽으로 요약했다. 기호와 도표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고, 시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 공개해 접근성도 향상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 입장에서 결산보고서를 제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 알 권리 충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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