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충청북도 청주시의 지역화폐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16일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상품권의 부작용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카드 발급 및 사용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앱 기반의 카드형 지역화폐로 전면 개편한다.
[로고=코나아이] |
코나아이는 3년간 약 300억원 규모의 청주사랑상품권 우선협상자로 선정, 청주시와 이번 주 계약을 체결한다. 오는 12월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아이의 지역화폐 플랫폼 기술력과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주시 지역화폐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청주사랑상품권의 도입 취지에 맞게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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