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6일 대청공원과 대전 이현동 두메마을에서 ‘2019 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호박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확한 호박을 활용해 할로윈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 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호박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
대청공원 메인행사장에서는 잭오랜턴 만들기, 호박카빙 퍼포먼스, 호박요리 경연대회, 할로윈 코스튬 경연대회가 열린다.
야간행사로는 좀비댄스 원조 ‘롤레이즈’공연, 좀비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파티 등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계행사로 이현동 두메마을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호박터널 개방행사를 진행하며 호박 및 조롱박 체험, 두메마을 농특산물·먹거리 판매장이 열린다.
특히 26일에는 ‘잭오랜턴을 찾아라’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대청공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김용두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로 대전의 명품 생태관광지인 대청호오백리길을 널리 알리고 두메마을의 호박특화 농촌관광마을 조성과 마을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9 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호박축제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6일 당일 전 구간 1000원 정액권을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