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효성이 처음으로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케이페어'에 참가한다.
효성은 17일,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케이페어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효성 독일 케이페어 부스모습 [사진=효성] |
케이페어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효성은 이번이 첫 참가다.
효성은 이번 전시에서 PP-R 파이프용 R200P를 적극 홍보해 냉온수관용 파이프와 투명용기용 PP 소재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효성은 독자적 기술인 탈수소 공정을 통해 원료인 프로판에서 PP까지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 효성의 투명용기용 PP는 내용물과 신선도 확인을 위한 투명성이 높고 내구성이 강하다.
고객과의 직접 만남을 강조한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우리 제품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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