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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18일 아이폰11 사전예약...최저99만원에 LTE모델

기사등록 : 2019-10-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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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5 25일·7세대 아이패드 21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이통3사가 18일부터 아이폰11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애플워치5와 7세대 아이패드는 예약판매 없이 이달 25일과 21일 정식 출시한다.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후면 카메라에 초광각 렌즈가 추가돼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3개(초광각·광각·망원)의 렌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총 6가지로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레드 등이다.

아이폰11 [사진=SK텔레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신형 아이폰 3종 모두 5G를 지원하지 않는 LTE 모델이다.

이동통신사 모델 가격은 아이폰11이 99만원부터, 아이폰11 프로는 137만5000원부터,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52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판매가는 미국 가격보다 비싸다.

통신사들은 다양한 아이폰11 경품, 할인 혜택과 보험 상품 등을 함께 내놨다.

KT는 아이폰11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참여고객 55명을 초청해 25일 KT스퀘어에서 아이폰11 개통행사를 연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1일까지 KT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또 아이폰11 출시에 맞춰 아이폰11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아이폰11 슈퍼체인지'와 렌털 프로그램인 '아이폰11 슈퍼렌탈'을 새롭게 선보인다.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7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하면서 'KB T 프리미엄카드'와 'New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2년간 최대 104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애플과 제휴해 단독 보험상품인 'T아이폰케어' 2종도 내놨다. 애플이 지난달 국내에서 시작한 애플케어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 된다.

연말까지 T아이폰케어 파손형은 월 9900원에, 분실·파손형은 1만3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당일 보상금을 주는 '오늘보상' 서비스도 선보인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친환경 포장 박스인 '에코 패키지'로 포장된 제품을 배송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세대 에어팟을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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