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동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아파트 전용면적 74㎡ 56가구와 84㎡ 110가구를 비롯한 총 166가구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62㎡ 17실로 구성된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
단지에서 2~3분 거리에 공업탑 로터리는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두왕로가 지나는 곳이다. 이 로터리를 이용하면 울산 시내와 외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울산시는 1조3316억원을 들여 4개 노선, 총 연장 48.25km 트램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중 노선1(2027년 개통)은 신복로터리를 출발해 문수체육공원, 공업탑, 삼산동, 태화강역을 비롯한 울산 주요지역을 통과하는 핵심 노선이다.
신정초등학교가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도 걸어서 등교가 가능하다. 문수로 일대에 대규모 학원가도 다니기 쉽다.
울산시청이 단지 주변에 있다. 총 364만㎡(약 110만평)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 시설을 갖춘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을 포함한 대형 쇼핑시설도 있다. 울산병원, 울산문화예술회관,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국가정원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판상형 4베이(Bay) 위주로 설계했다. 수납 특화 공간 팬트리와 와이드 드레스룸도 조성했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251-4(목화예식장 사거리)에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울산에서도 교통과 교육을 포함한 최고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내부 마감재 등 동문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동원해 울산의 명품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