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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밀집지역 AI 특별방역 실시

기사등록 : 2019-10-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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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동절기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으로 용지면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에 대해 강력한 AI 차단방역조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되고, 철새도래지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AI 차단방역을 위해 실시된다.

 

김제시 광역방제 살포기 모습[사진=김제시청]

시는 용지 산란계 밀집지역의 산란계 69농가 216만수에 대해 계란 유통상인 및 백신접종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 일일 점검을 통해 농가 방역수칙 준수농가에 대해서 계란 반출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현재 황산가축시장과 스파랜드 등 거점소독시설 2곳을 운영, 모든 축산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및 운전자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받아 농장주에게 전달해야 한다.

이와함께 산란계 주요 진·출입로인 신암마을,양계협회,용지교회,영등마을 등에 이동통제소독초소 4개소를 설치, 모든 축산차량 2차 소독실시, GPS장착 작동여부, 소독필증 및 식용란 이동승인서 휴대여부를 집중 점검 및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밀집지역 주요도로를 살수차를 이용 매일2회 이상 소독실시하고, 시에서는 축산농가에 생석회 공급 및 농장 출입구에 생석회 도포, 축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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