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녕 캠페인'은 지역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지역자원봉사센터가 주도적으로 나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캠페인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이번 경진대회는 행안부에서 지난해 광주시 사례를 모범으로 꼽고 전국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진대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해 중앙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전문가 1∼2차 심의을 거쳐 대상 7개, 최우수 13개, 우수 26개 총 46개(광역 3, 기초 43)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차등 지원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시교육청, 광주시자원봉사센터, 5개 자치구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선도도시 광주!'를 대내외적으로 선언하고 민선7기 동안의 발전전략(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이 손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자치성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정책 발굴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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