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도슨트 등 문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설명을 담당하고 있는 도슨트들과 전문 미술 도서 관리 및 대출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석했다
시립미술관 자원봉사자들과 허심탄회 간담회 진행중인 허태정 시장 [사진=대전시] |
허 시장은 간담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로 인해 시민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이 쉽고 친근하게 여겨지고 있다"며"시민들이 품격 있는 예술 문화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지난해 8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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