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이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숏리스트를 완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 중에 있어서 (분리매각은) 늦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와 매각 주체가 검토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매각 진행 과정 중에 변경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매각 덩어리가 커지면 매수자가 적을 수 있고, 나눠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14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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