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가 생중계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부터 서울 잠심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THE FINAL)'의 공연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 파이널 콘서트 생중계는 공연 첫째 날과 둘째 날인 26, 27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 날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유료로 제공한다.

둘째 날은 한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7개 지역에서 극장 라이브 뷰잉으로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둘째 날은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한국에서 진행되는 극장 라이브 뷰잉 가운데 일부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들고 입장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미밤 상영회'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 22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아미밤 상영회는 중앙 컨트롤 방식으로 아미밤을 연출함으로써 공연의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 27,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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