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정책 홍보를 위해 '녹색교통지역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캠페인을 23일 10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 주요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미세먼지 줄이기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위원 및 소속 환경 관련 단체,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등 1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숭례문에 모여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광화문까지 걷기 및 자전거로 이동하며 피켓, 손수건, 리플릿을 활용해 홍보한다.
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을 앞두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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