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스닥협회는 지난 22일 메타바이오메드에서 '2019년 코스닥·충청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코스닥·천안, 아산 CEO 간담회를 충청지역(충청, 대전, 세종)으로 확대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간담회에는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회장을 비롯해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등 충청지역 소재 코스닥기업 CEO 및 임원 21명이 참석했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사업 설명 및 공장 투어와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위원의 경제전망 강연도 진행됐다.

코스닥협회가 지난 22일 메타바이오메드에서 '2019년 코스닥·충청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코스닥협회]

메타바이오메드는 외과용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치과용 근관충전재 분야 세계 1위다. 최근 의료디지털화를 위한 다쏘시스템과 업무협약(MOU) 체결로 글로벌 기업, 의료바이오업계 선도기업의 기반인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오석송 회장는 "첫 충청지역 CEO 간담회로 우리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해준 코스닥 CEO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벨트의 핵심으로 우수한 코스닥기업들이 많이 있다. 간담회를 통해 서로 교류하면 기업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말했다.

충청지역 간담회의 회장인 장경호 회장은 "더 많은 코스닥 CEO들이 모일 수 있도록 간담회가 충청지역 전역으로 확대된 것이 기쁘다"면서 "지역의 CEO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 했다.

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은 "내년에는 기존 간담회뿐만 아니라 경인지역 및 대구·경북지역 간담회 개최도 검토해 지역별 코스닥 CEO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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