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전남농관원)과 사단법인 전남스타팜협의회(회장 권상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전남 스타팜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은 고품질․안전 농식품 생산을 선도하는 GAP·친환경인증,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6차 산업 등 국가인증을 받은 전국 42만여 농장 중 농촌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선정, 현재 전국 353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광주·전남에는 나주 한배농원 등 56개소가 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스타팜 박람회 모습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
이번 행사는 국가인증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스타팜 농가 중 광주·전남지역 대표 스타팜 28개소와 전북·경북·제주 스타팜, 우리한국배연구회 등이 참여하여 농장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식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전남 스타팜 박람회는 2016년 전라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제1회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매회 박람회 수익금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했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전남 스타팜 박람회는 광주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인증농산물을 직접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농촌관광자원에 대한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려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도·농 교류 확대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25일 개막식 공연(가야금 연주)을 시작으로 스타팜 농장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쌀, GAP 사과·배, 전통식품인증을 받은 된장·간장 등 각 지역 농장별로 다양한 국가인증품을 할인판매 할 계획이며, 떡만들기, 다도체험 등 체험행사 및 시식·시음행사, 국가인증제도 스탬프 투어, 희망엽서 쓰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바탕으로 국가인증을 받은 광주·전남의 고품질 농식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기로 소비가 촉진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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