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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겨울철 강설대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기사등록 : 2019-10-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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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제어시스템과 연계, 농공단지내 선제적 제설 가능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은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해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삼계농공단지에 1억6000만원을 들여 설치 마무리했다고 24일 전했다.

도로 경계석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현장 내 설치된 폐쇄회로 CCTV 모니터링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도로상태를 확인하고 PC 및 스마트폰으로 염화칼슘과 물이 섞인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장비로 산단내 초동대처를 통한 겨울철 제설작업에 큰 효과가 있다.

장성군 삼계농공단지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모습 [사진=장성군]

이번에 설치된 염수 분사장치는 염수만 살포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염수와 소금을 동시에 살포해 결빙 방지에 큰 효과가 있는 장점이 있다.

삼계농공단지는 경사가 심해 적은 눈에도 진입이 어려워 입주업체의 매년 사회적 손실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에 설치한 자동염수살포장치로 원활한 차량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어 산단 입주업체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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