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새마을운동 봉화군지회 초대 회장을 지낸 이응옥씨(79)가 '자랑스런 경북도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응옥 전 새마을운동 봉화군지회 회장(오른쪽)이 지난 23일 경주 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한 후 엄태항 봉화군수(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봉화군] |
지난 23일 경주 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다.
수상자 이응옥 씨는 새마을운동 봉화군 지회 초대회장으로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경북도 체육회 이사, 봉화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정착에 이바지하는 한편 봉화군 노인복지관 하모니카팀 회장으로서 장애인복지관과 요양원을 찾아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씨는 "2019년 도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도민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하여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경북도 최고의 상으로서 매년 10월 23일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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