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웹툰은 25일 수애의 웹소설로 화제인 알파타르트 작가의 '재혼 황후'를 매주 금요웹툰으로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재혼 황후'는 변심한 황제의 곁을 떠나 옆 나라 황제와 재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시작되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황후 나비에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웹툰 '재혼 황후' 이미지. 2019.10.25 swiss2pac@newspim.com [제공=네이버] |
작년 11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800만 회에 달하는 인기작이다.
원작 소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아름다운 그림체가 만난 웹툰 '재혼 황후'는, 기존 웹소설 독자들에게는 화려한 시각적 즐거움을, 웹툰 독자들에게는 통쾌한 서사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중인 원작 소설 '재혼 황후'는 어린 시절부터 황후가 되기 위해 혹독한 시간을 거쳐 마침내 황후의 자리에 올랐지만, 황제가 다른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겨 이혼을 요구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자신의 삶을 쟁취하는 나비에 황후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기존의 통념을 깨트린 여주인공의 당찬 매력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광고인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에서 수애의 웹소설로 소개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실제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재혼황후는 수애가 딱이다", "진짜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재혼황후 영화로 만들어지면 수애가 주인공 해주세요", "수애 분위기랑 딕션(발음) 장난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재혼 황후'의 작가 알파타르트는 "많은 독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은 웹소설 '재혼 황후'가 이번에 웹툰으로도 공개되어 너무 기쁘다"며, "기존 웹소설의 독자분들과 웹툰을 통해 새로이 '재혼 황후'를 접한 독자분 모두가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웹툰 공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웹소설 재혼 황후는 매주 월, 금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볼 수 있다.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