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김종겸 선수에 이어 조항우 선수가 110점으로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83점으로 6위에 오르는 등 '팀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사진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타이어는 '볼가스레이싱팀'의 김재현 선수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3명의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1~3위에 나란히 올랐다.
또 올해 CJ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에서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한국타이어를 장착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에 등극한 김종겸 선수는 작년 ASA 6000 클래스 데뷔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한 데에 이어 올해도 2라운드와 8라운드에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조항우 선수가 3라운드와 9라운드에 1위를 기록했고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역시 전 시즌에 걸쳐 꾸준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종겸 선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최고의 레이싱을 펼치며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었다"며 "다음 시즌에도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수성과 팀의 4년 연속 더블 타이틀 달성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